[21-02-25] 기록용 블로그니까.. 기록하려고 지금까지의 투병일지를 남겨둠.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새롭게 수장족저농포증이라는 병을 얻었다. 사실 이게 손바닥에 올라오기 이틀전엔 뒷목이 너무 뻐근하고 아파서 고생중이었다. 단순히 잠을 잘못잤나 싶어서 그냥 뒀는데 이 통증이 아직도 어깨, 날개뼈, 쇄골, 오른쪽, 왼쪽 옮겨다니며 괴롭히는 중.. 1월 3일엔가 처음 발견하고 바로 집근처 피부과 개인병원을 찾아갔다. 나한테 두꺼운 책을 보여주며 이거(한포진) 아님 이거(수장족저농포증) 같다고 아직 너무 초기라 뭔지 모르겠으니 일단 약을 바르며 지켜보자고 했다. 사진을 보니 앞구르기하며 봐도 수장족저농포증 같았는데 일단 뭐 알겠다 함. 그리고 덧붙여서 의사가 하던 말이 이 둘 중 하나를 걸려야한다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