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4

[환자] 수장족저농포증 완치? 21.04 ~ 22.03

1. 구로 고려대병원 일반의 2021.01~2021.09 총 15회 진료 2. 서울대병원 ㅈㅅㅈ교수 2021.03.15 진료만 받고 처방X 3. 한양대병원 ㄴㅇㅅ 교수 2021.09.09 첫 진료 2021.09.16 두번째 진료 2021.09.30 마지막 진료 처음 발병하고 동네 피부과에 갔을 때 의사가 이게 만약 수장족저농포증이면 치료기간이 최소 1년이라고 했는데 정말 1년 정도 고생했네요. 주변에서 들은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한의원은 절대 가지 않았고, 식이도 하지 않았고 술은 그냥 몸이 안 좋으니 자연스럽게 마시는 횟수가 줄게 되더라구요. 흡연은 연초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바꿨고 중간에 두어 달 연초를 핀 적은 있지만 다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중간에 멘탈이 갈리는 시기엔 넷플릭스의 헤드스페..

[환자] 수장족저농포증 완치에 가까워진 듯 21.03.17

3월 15일에 서울대병원에 다녀왔다. 결론은 그냥 고대병원에서 계속 진료받기로 했다. 3월 8일 네오티가손을 먹기 시작했고 그 주 주말부터 농포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다. 각질도 잘 생기지 않고 예전엔 손바닥 전체에 붉은빛이 강했는데 지금은 예전 내 손바닥 색에 가까워졌다. 위 사진들은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고, 예전같았으면 껍질 다 일어나고 장난아니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알리톡에서 네오티가손으로 바꿔서 먹기 시작한 것과 매일 반신욕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마 반신욕보다는 네오티가손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서울대병원 의사는 네오티가손 약효는 몇개월 후에 나온다고 하긴 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낫고있는 기분이 드는건 좋은거니까! 그리고 어깨, 목, 쇄골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가끔 뒷목과 날개..

[환자] 수장족저농포증 완치를 위해 21.03.09

3월 8일 병원에 다녀왔다. SAPHO 증후군 이야기를 들었다. 엑스레이를 찍고 왔다. 손바닥 농포가 자잘하게 많이 올라왔고 새벽에 5-6번 긁다가 깰 정도로 간지러운게 심해졌다. 알리톡 대신 네오티가손을 처방받았다. 진료 받은 날 저녁부터 양쪽 귀 아래 턱과 귀가 아프더니 다음 날 왼쪽 귓속이 아프고 목넘김에 이물감이 있어 혀로 만져보니 염증이 두개 생긴 것 같았다. 열은.. 열이 난다고 느꼈는데 체온계로 재보니 열은 없었다. 오늘 퇴근하고 이비인후과에 가야겠다. 처방받은 약 외에 챙겨먹는 영양제도 기록해둬야지 어제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니 비타민A 외에 다른 영양제는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셨다. 유산균 - 자로우 펨 도피러스 50억 / 매일 아침 공복에 1알 비타민B, D - 비맥스 메타 / 매일 점심 ..

[환자] 수장족저농포증 완치를 위해 21.01.03~21.03.02

[21-02-25] 기록용 블로그니까.. 기록하려고 지금까지의 투병일지를 남겨둠.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새롭게 수장족저농포증이라는 병을 얻었다. 사실 이게 손바닥에 올라오기 이틀전엔 뒷목이 너무 뻐근하고 아파서 고생중이었다. 단순히 잠을 잘못잤나 싶어서 그냥 뒀는데 이 통증이 아직도 어깨, 날개뼈, 쇄골, 오른쪽, 왼쪽 옮겨다니며 괴롭히는 중.. 1월 3일엔가 처음 발견하고 바로 집근처 피부과 개인병원을 찾아갔다. 나한테 두꺼운 책을 보여주며 이거(한포진) 아님 이거(수장족저농포증) 같다고 아직 너무 초기라 뭔지 모르겠으니 일단 약을 바르며 지켜보자고 했다. 사진을 보니 앞구르기하며 봐도 수장족저농포증 같았는데 일단 뭐 알겠다 함. 그리고 덧붙여서 의사가 하던 말이 이 둘 중 하나를 걸려야한다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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