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에 서울대병원에 다녀왔다. 결론은 그냥 고대병원에서 계속 진료받기로 했다. 3월 8일 네오티가손을 먹기 시작했고 그 주 주말부터 농포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다. 각질도 잘 생기지 않고 예전엔 손바닥 전체에 붉은빛이 강했는데 지금은 예전 내 손바닥 색에 가까워졌다. 위 사진들은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고, 예전같았으면 껍질 다 일어나고 장난아니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알리톡에서 네오티가손으로 바꿔서 먹기 시작한 것과 매일 반신욕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마 반신욕보다는 네오티가손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서울대병원 의사는 네오티가손 약효는 몇개월 후에 나온다고 하긴 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낫고있는 기분이 드는건 좋은거니까! 그리고 어깨, 목, 쇄골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가끔 뒷목과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