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든 마무리는 11월에 끝이 났다. 전세대출 연장은 수협 기준으로 처음엔 두 달인가 금리혜택 없이 바뀐 금리로 연장이 가능한데, 다시 한 번 더 연장하려면 6개월을 연장해야 해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한다는 얘길 들었다. 원래 계약했던 전세 금리는 2.8% 정도였고 대출연장계약 금리는 6% 가까이 됐다. 요즘 금리가 많이 오른 것도 있고.. 평소 60만원에서 금리인하혜택 15만원정도 받아 45~50만원 사이의 전세이자를 내오다가 두 달이지만 매 달 120만원 정도를 내려니 고역이었다. 거기다 HUG에서는 현재 대기자가 많아 처리되기까지 대출 연장을 한 번 더 해야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굉장히 곤란했다. 말이 100% 안심전세대출이지 사기당하고나니 송달료, 수수료, 전세이자 등등 평범하게 전세금 돌려..